설악산 신흥사 봉축 점등 “평화와 행복한 일상 회복” 기원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편성프로그램

BBS강원뉴스
HOMEBBS강원뉴스뉴스

뉴스

뉴스

설악산 신흥사 봉축 점등 “평화와 행복한 일상 회복” 기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22.04.15 댓글0건

본문

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14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법회를 봉행하고 “지혜와 자비의 원력을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고 평화가 실현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속초시 속초광장에서 봉행된 봉축점등 법회는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과 3교구 본말사 주지 스님들, 김철수 속초시장, 신선익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시민과 불자 등 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혜스님은 “우리가 겪고 있는 큰 어둠은 지혜와 자비의 빛을 이길 수 없다.”며,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불자들이 자비를 실천하고 간절히 기도해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이뤄내자.”고 당부했습니다.

지혜스님(설악산 신흥사 주지) - “지금 우리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재난을 겪고 있으며, 이웃 주민들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전쟁으로 인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어둠은 지혜와 자비의 빛 속에서 사라집니다. 그 어떤 어둠도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지혜와 자비를 키우면 그만큼 어둠은 빨리 사라지고 그 자리에 평화와 행복한 일상이 찾아올 것입니다. 코로나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고 전쟁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면 어둠은 사라지고 자비 광명의 불빛이 온 누리를 비추게 될 것입니다.”

점등법회 동참 사부대중은 등을 밝힌 후 탑돌이를 하며,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나투신 뜻을 새기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밝힌 등불로 코로나19가 소멸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재난을 극복하기를 기원하는 한편 전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평화를 되찾기를 기도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2427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전화 : 033-250-2114팩스 : 033-250-2131

copyright 2012 www.ch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