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 수 증가세가 이달 들어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3월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1주일 동안 확진자 수 1만 명을 넘긴 날은

지난 5일(1만12명)이 유일했습니다.

일평균 확진자 수도 전주에 비해 2,000여명 줄어든 8,105명이었습니다.

최근 1주일(7~13일) 동안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또 다시 2,000여명이 줄어든 6,0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8일부터사적모임, 영업시간과 관련된 

코로나 19 거리두기 제한을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 조치는 사적모임 10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2시로 제한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