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불교사암연합회 봉축 점등 법요식,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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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4.18 댓글0건본문
춘천불교사암연합회는 16일,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법요식을 봉행하고 평화와 희망을 기원했습니다.
춘천 소양로 7층석탑 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날 점등 법요식에는, 사암연합회 회장 법선 스님과 부회장 월중 스님 등 춘천지역 스님들과 사암연합신도회 불자들, 시민 등이 동참해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길 기원했습니다.
춘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법선 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밝힌 등불로 하루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해 다시 일상의 봄으로 되돌아가고 이 땅에서 전쟁이 종식되며,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해주기"를 발원했습니다.
법선스님(춘천불교사암연합회장)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진심으로 부처님 오신 참 의미를 새기는 것은 바로 모든 이들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정진하는 것입니다. 이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하루 속히 병고액난과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을 다지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점등식이 끝난 뒤 사부대중은 소양로 7층 석탑을 돌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기를 발원하고,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서는, 춘천불교사암연합회와 연합신도회, 스님들, 불자 등 사부대중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 천여만원을,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춘천시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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