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의혹을 받고 있는

강원도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알펜시아 입찰을 담당했던 투자유치과 사무실과

당시 투자유치과 과장이었던 A씨가

현재 근무중인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씨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를 확보했습니다.

A씨는 알펜시아 매입의사를 밝힌 한 기업체 관계자로부터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1천 6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말 검찰에 송치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