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삼성 대선자금 관련, 검찰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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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2.14 댓글0건본문
이광재 의원이 지난 2002년 대선 때
삼성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대검찰청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삼성이 채권을 매입해 현금화한 자금 일부가
이광재 의원에게 흘러갔다는 정황이 포착돼
이의원을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2002년 대선 때
대학 후배인 최 모씨에게 채권을 넘겨 준 뒤
현금으로 바꿔 돌려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으며
돈의 규모는 5억에서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최씨는 베트남에서 통신사업을 하다 최근 귀국했으며
검찰은 이 의원을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정확한 액수와 사용처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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