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 청소년 음주 흡연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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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12.13 댓글0건본문
정선과 태백 등 도내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오늘 폐광지역 중고생
43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음주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64.4%로,
전국 청소년 평균 57.8%에 비해 높았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주 1회 이상 음주가 31%,
한번 평균 5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가 48%에 달했으며,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도 27%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복지재단은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자원이 부족하고,
지역 전체의 높은 음주 흡연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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