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실업 감소... 취업자 증가... 고용사정 개선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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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2.15 댓글0건본문
지난 달 도내 실업자 수가 4천여명 감소하고
실업률도 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강원통계 사무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도내 실업자는 만천여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천여명이 줄어들었으며
실업율도 1.5%로 지난 해보다 감소했습니다.
취업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만 2천명이 늘어
3.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광공업 제외한 전 업종에서 증가했습니다.
직업별로는 전문 기술 행정관리자 분야와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가 각각 12.8%와 17.7%가 증가했으나
단순 노무자와 기계 조립 등은 5% 감소했습니다.
경제활동 인구도 남자가 1.3%포인트가 증가한 반면
여성은 0.2%포인트가 증가한데 그쳐
남성들의 경제활동이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과 비교한 수치에서는
실업율과 취업자 수 등에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사정이 쉽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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