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건조경보, 바람까지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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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2.12 댓글0건본문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람까지 거세게 불고 있어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방고지인 향로봉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9.5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홍천군 두촌면은 영하 19.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미시령은 영하 15.8도, 춘천 영하 13.1도,
홍천 영하 14.6도를 기록했으며
양구 12.8도, 영월 영하 12.4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까지는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하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영동 동해안 지방에는 오늘 새벽 2시30분부터
건조주의보가 건조 경보로 대치된 가운데
바람까지 거세게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 관계당국에서는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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