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필승사격장, 미군 훈련비율 50%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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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2.09 댓글0건본문
태백 필승 사격장의 공대지 사격 훈련량의 절반 정도를
주한 미 공군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양국 공군은
태백 필승사격장과 군산 직도 사격장을 공동사용하고 있으며
직도 사격장에서 미군 훈련량은 전체의 20%에 불과하지만
태백 사격장은 절반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매향리 사격장 폐쇄 이전부터
미 공군의 훈련비율을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처음부터 태백 사격장은 한미 공동사용체제를
유지해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백 주민들은 이에 대해 ‘국방부가 최근까지
태백사격장은 한국 공군의 공대지 사격장으로
주한 미 공군은 일부만 사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해 왔다’며
이는 ‘사실상 주민들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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