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도내 저축 증가세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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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2.09 댓글0건본문
도내 금융기관의 수신이 증가세로 반전됐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의 총 수신은
21조 4천8백억여원으로 전달보다 천4백억원이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상호금융 수신액의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공공기관들의 환매 조건부 채권 매입이 늘어서
시장성 수신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금융기관의 여신 역시 증가폭이 확대돼
10월 말 현재 총 여신은 14조 6천3백억여원으로
전달 증가분의 두배에 가까운 565억원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금리 상승으로 주택구입자금 중심으로 대출되던
가계 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기업대출 감소세는 둔화되고 있어
기업들의 자금난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시장 금리상승의 영향으로
채권형 수익증권 감소세가 이어져
수신고가 감소세로 반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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