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UN이 공식 인정하는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김진선 지사와 유엔 해비타트 안나 티베이주카 대표는

내일 오전 아시아 태평양 유엔 해비타트

국제 훈련 센터를 도에 설립하는

설립 기본 의향서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국제 훈련 센터는 춘천시 동산면과 홍천군 북방면 일원

자연 환경 연구 공원에 들어서며, 내년 설립 준비오ㅓㅏ

국가별 연수생 선발을 완료하고,

오는 2007년부터 연수생에 대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유엔 해비타트 국제 훈련 센터는

유엔 경제 사회 이사회 산하기구로,

유엔 환경 계획, 유엔 개발 계획과 협력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프로그램을

세계 44개국 백여개 도시에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한편 도와 유엔 해비타트는 내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3년 동안 유엔개발 계획

국가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강원도 생태 도시

모형개발을 위한 의향서에도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