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소비자 기대지수와 평가지수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내수경기가 회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강원통계 사무소에 따르면

6개월 후의 경기와 생활형편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98.5로 나타나

전달의 97.5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생활형편 등이 반영되는

소비자 평가지수도 849로 조사됐습니다.

9월 이후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소득이 낮은 계층의 기대심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소비를 주도하는 20~30의 기대지수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 회복 전망을 더욱 밝게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소비회복 기대치가 기준치 100에는 못미치고 있고

소득 계층에 따라 기대지수 편차가 여전히 크게 나타나

경기회복을 속단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