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일대에 유연탄 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됩니다.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3조7,200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척시 일원 50만평에

800MW급의 발전설비 4기를 1, 2단계에 걸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미 삼척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번영회 등과

부분적으로 이야기를 끝낸 상태"라며

"한국남부발전이 이미 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마쳤기 때문”에

주민들의 동의만 얻는다면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척 화력발전소는 단일 사업으로는

도내에서 진행된 공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공사로

1,100명의 인구증가 효과를 비롯해 55만명의 고용창출,

7천850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