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연탄을 나누고

후원하는 연탄은행 14호점이 오늘 강릉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강릉시 강남동 노암우체국 옆에 자리한

연탄은행 강릉점은 강릉 가정 봉사원 파견센터가

운영하며, 내년 4월말까지 저소득층과

기초 수급자 가정에 연탄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강릉은 특히 관광객 감소 추세와

어종 자원 고갈로 인한 어업 종사자 생활이

어려워 기초 수급자 세대와 차상위 빈곤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강릉 지역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지난해 말 현재 천 153세대이며,

이 가운데 기초 수급자 연탄 세대는 740세대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