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 50대 남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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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1.25 댓글0건본문
어제 밤 10시쯤,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주인 이씨가 불에 타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이씨는
몇 년 전부터 콘테이너에서 혼자 살아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고장난 전기장판 대신
석유 난로로 난방을 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장애인으로 몸이 불편해
생활보호 대상자로 지정돼 있어 가진 재산이 없고
원한을 살 만한 일도 없었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방화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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