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유사석유 제조시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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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1.22 댓글0건본문
부도난 화학공장을 임대해
유사석유 원료를 대량 저장해온 일당과
이를 구매해 판매한 일당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도 경찰청 사이버 범죄 수사대는 어제
유사석유의 원료인 톨루엔과 메탄올을 판매해 온 혐의로
충북 청주시 34살 이 모씨와 49살 김 모씨 등
8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또, 이들로부터 원료를 구입해 유사석유를 제조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30살 박 모씨 등 4명도
함께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원료공급책 이씨 등은 지난 9월부터
부도난 화학공장에
페인트 유기용제를 저장하는 것처럼 꾸며
유사석유 원료 4만리터를 저장해 놓고
차떼기로 원료를 판매해 7억여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또, 제조책 박씨 등은
비닐하우스에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섞어 만든 유사 석유를
20리터 당 만2천원씩 받고 판매해 온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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