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대책위 혁신도시 내정설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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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23 댓글0건본문
강원도 혁신도시의 특정 지역 내정설이
최근 모 언론에 보도된 사태와 관련해
춘천 혁신도시 유치 범시민사회단체 대책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범시민 대책위는 오늘 오전 기자 회견을 통해
“실사가 진행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건교부와
국가균형발전위 소식통을 인용해
특정 지역을 거론한 보도가 나온 것은
혁신도시 입지가 정치적, 정략적으로 이미
결정돼 있고, 선정 행위 자체가 요식행위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9월말로 예정된 선정 일정을 뚜렷한 이유없이
10월말로 연기한 것도 특정 지역을 위한
배려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범대위는 오는 26일 건설교통부와
균형발전위를 항의 방문하는 한편,
다음 달 초 시민 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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