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전체 외국인 투자 금액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산자위 소속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뤄진

외국인 투자 가운데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83%, 투자 금액 기준으로는 74%가 몰렸습니다.

이에 반해 강원도와 광주, 대구, 제주는

전체 외국인 투자의 1%도 안되는 부진한

유치 실적을 보였습니다.

서의원은 “무역투자 진흥공사의 업무 효율을

높여 투자 유치 실적을 늘리고,

외국인 투자의 지역적인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