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5번가 시공사가 강제 철거 집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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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26 댓글0건본문
춘천시 명동에 건설 중인 브라운 5번가
시공사인 예탑 엔지니어링이 자체적으로
주변 입정상인들의 가판대와 빗물 가리개 등을
강제 철거한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일대 상인들과 시민들은
“지난 23일 밤 시공회사가 동원한 인력들이
무슨 권한으로 행정당국이 집행해야 하는
철거를 강제로 집행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주무 행정 당국인 춘천시가
교통영향 평가 등을 핑계로
골치 아픈 강제 철거를 시공사에 떠넘기고
책임을 회피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탑 엔지니어링은
“소방도로 개설을 위해서는 가판대 철거가
불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의 도로 정비는
시와 협의해 시공사에서 집행하도록 계약해,
자체 인력 10여명과 보충 인력 20여명을 동원해
강제 철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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