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강원지부

17개 지회장이 평준화 실시를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돌입하기로 하는 등

평준화를 둘러싼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부는 오늘 “강원교육연대 김효문

상임대표의 단식이 13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17개 지회장이 내일부터 단식 농성에 돌입할 것이며,

이번 주부터 평준화 실현과 교육감 규탄

거리 선전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 오후 전교조 이수일 위원장과

각 시도 지부장이 도교육청을 항의 방문하고

도교육위원회를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강원교육연대가 개최한

고교 평준화 실현 결의대회에서는

도교육감이 여전히 비평준화를 고수한다면

즉각적인 퇴진 운동과 함께

낙선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