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공 임대 아파트 34%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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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27 댓글0건본문
도내 주공 임대 아파트 10채 가운데
3채 이상이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가 올해 8월말까지
건설한 임대아파트 3만 3천여 가구 가운데
8천 4백여가구가 미분양 됐습니다.
특히 도의 주공 임대 아파트 미분양률은
34.1%로 인천의 39.3%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안의원은 “이처럼 주공 임대 아파트
미분양률이 높은데도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군단위 지역까지 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오늘 주공 감사에서
“주공 임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지난해와 올해 미분양 주택 42억원 어치를
구입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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