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피해 복구, "방재시설 설치 지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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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28 댓글0건본문
지난 4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양양 낙산사의 화재 예방 관련
시설물 설치를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은 오늘 오후
문화재청 국정감사를 통해
“낙산사 복구 지원 예산에는
소화전 확충만 포함되어 있을 뿐
여타 방재를 위한 예산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문화재청과 소방방재청,
지자체가 합동으로 전국 42개 사찰에 대해 실시한
중요 사찰 목조 문화재 소방 방재 시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사찰이 방재를 위한 여건이
미흡한 것으로 나왔다”며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이의원은 또 “전통 사찰 등의 목조 건물에 대한
보험 가입이 보험회사의 기피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행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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