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권 대형산불위험주의보에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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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4.08 댓글0건본문
강릉과 동해, 삼척 등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강원 영동지역 시군이
이번 주말과 휴일 대대적인 산불방지에 나섭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부터 이 지역은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돼,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동해시는 주말, 휴일 직원의 30%인 180여 명에게 현장 산불비상 근무를 지시했으며
삼척시도 공무원 400여 명 등 산불감시 인력을 취약지에 증원 배치합니다.
강릉시도 이번 주말 전 직원의 1/6이
입산통제구역과 마을 주변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등산로 주변 인화물질 소지 단속도 벌입니다.
산림청은 "오늘부터 주말까지 영동지방에는 고온 건조한 돌풍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큰 만큼
산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나 농업부산물을 태우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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