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일가족 보험사기단 등 101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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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1.10 댓글0건본문
일가족이 포함된 보험사기단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어제
동해시 대진동 47살 고 모씨와 고씨의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 보험사기단 등 3개 보험사기단을 적발해
이 가운데 11명을 구속하고, 10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건축업자 고씨는
자신과 아들과 며느리, 딸 등 가족 명의로
모두 20개 보험회사에 206개 상해보험을 가입한 뒤
지난 2000년 12월부터 최근까지 5년여 동안
지금까지 모두 1억5천여만원을 타 낸 혐의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고 씨 가족은
구타를 하거나 일부러 사고를 내 상처를 입혀놓고
허위 신고를 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또 함께 적발된 강릉시 주문진읍 26살 연 모씨 등
학교 선·후배 및 친구로 구성된
자동차보험사기단 72명도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허위 신고를 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1억6천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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