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진 의원, 달라이 라마 방한 허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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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7.14 댓글0건본문
한나라당 국민참여 위원장 이계진 의원이
오는 8월 열리는 만해 대상 평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달라이 라마의 방한 허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의원은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달라이 라마의 방한은 그동안
중국 정부와의 외교 마찰을 우려한
우리 정부의 우려로 무산돼 왔는데,
이번에는 인권과 평화 차원에서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제 사회가 한국의 정신적 성숙도와
외교 역량을 가늠하는 척도로 예의 주시하고
있던 달라이 라마의 방한이 한국 정부의
거부로 무산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권위의 문학 축전 중 하나인
만해 축전의 평화상 수상자 자격으로 방한한다면
중국의 정치적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기회였는데도
정부가 스스로 포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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