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립공원의 등산로가 오는 15일부터 한 달 간 통제됩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도내 3개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공원 내 주요 등산로의 입산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을 비롯해

한계령∼대청봉 구간 등 12개 구간 73.7㎞가 통제되고

오대산은 상왕봉∼비로봉 구간과

적멸보궁∼비로봉 구간 등

5개 구간 37.6㎞가 통제됩니다.

그러나 통제기간에도

각 국립공원의 저지대 탐방로는 개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