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이용 사기 도박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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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1.09 댓글0건본문
몰래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 8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강원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사기 도박으로 2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원주시 단계동 36살 박 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0살 최 모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일당 4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1일 쯤
41살 이 모씨를 원주시 지정면 모 콘도로 유인해
속칭 ‘도리짓고땡' 이라는 도박을 하면서
5시간여 만에 2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도박장 옆 방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형광물질을 바른 화투와
이를 투시할 수 있는 소형 몰래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승패를 미리 예측한 뒤
진동기를 통해 전문 도박꾼에게 알려주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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