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강릉에 이어 동해서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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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11.04 댓글0건본문
소나무 재선충병이 강릉에 이어
동해 무릉계곡에서도 발견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동해시 삼화동 일대
국유림에서 지난 달 21일 등산객이 신고한
소나무 9그루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3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와 산림청은
피해지역 일대 소나무를 전면 벌채한 뒤
소각 처분하고, 관계 공무원 2백 5십여명을
도경계 각 검문소에 배치해
소나무 반입과 반출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도는 그동안 도내 282곳에서
소나무 시료를 채취해 정밀 조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9곳의 소나무는 미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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