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상담원 폭행사건이 발생했던

성매매 집결지가 점차 폐쇄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춘천시 근화동의 성매매 집결지

속칭 ‘난초촌’에 순찰차 2대를 매일 배치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근화동 성매매 집결지는

‘전체 26곳의 업소 가운데 8곳이 떠났고

현재 문을 여는 업소도

거의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며

주 2회 단속까지 병행할 경우

사실상 고사단계에 들어 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찰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에 관련된 여성단체가

‘가해 성매매 여성들을 직접 고소하는 대신

경찰에 압력을 넣어 단속을 강화하는

우회적인 방법 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