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 지역 학생 학력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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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10.27 댓글0건본문
도내 고교 평준화 도입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평준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에 비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이는 연세대학교 강상진 교수와 서울대학교
김기석 교수가 한국 교육 개발원의 의뢰로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전국 일반계 고교
126개, 학생 8천 5백 여명의 학력 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평준화 지역 학생들은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보다
언어 영역 120점 만점에 4.72점,
수리 영역 80점 만점에 문과 10.28점,
이과 7.91점, 외국어 영역은 80점 만점에
4.37점이 높았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중소도시 지역만을 따로 비교한 결과에서도
평준화 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언어 영역 6.79점, 수리 영역 문과 1.71점,
이과 6.08점, 외국어 영역 6.13 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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