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종사자들, 상담원 집단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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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0.26 댓글0건본문
성매매 집결지에서 자활상담활동을 하던
여성단체 회원들이
성매매 여성들에게 집단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밤 9시 45분쯤,
춘천시 근화동 속칭 ‘난초촌’에서
성매매여성들을 상대로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던
‘자립지지 공동체’ 회원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성매매 여성 40여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상담원들이 상담을 시작하려하자
갑자기 성매매 여성들이 몰려와 폭행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담원 이 모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폭행을 당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성매매 여성들이 세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이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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