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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논의 진척없이 장기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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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10.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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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평준화를 둘러싼 도내 교육계의 갈등과

논란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어제 오후 도교육청에서 5명씩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 평준화 관련 협의회를 가졌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입장 차이만 재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이 자리에서

“고교 평준화는 2007년부터 도입돼야 하며,

여론 조사를 실시할 때 학생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고입 제도 개선과 같은

중요한 교육 정책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며,

물리적으로도 2007년 도입은 불가능하다”고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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