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 강릉서 발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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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10.19 댓글0건본문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소나무 재선충 병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 강릉 톨게이트
주변에서 발견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실시한 합동 예찰 조사 중
영동고속도로 IC 부근에서 의심목 9본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 산림과학원의 의뢰한 결과
3본이 감염목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내일
도와 18개 시군 관계자, 산림 병해충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저지와
방제 대책을 중점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은
지난 1988년 부산시 동래구 금정산에서
최초로 발생한 후 전국 50개 시군구
5천 110ha에서 발견됐으나
강원도에서 감염목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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