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강원지역 본부가

공무원 총파업 투쟁과 관련한 노조원의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오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오늘 대회에서

노조원들은 “강원도의 공무원 노조원 징계가

징계 서류 조작과 교체 등 불법적으로 이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오는 28일까지 징계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궐기대회와 강원도지사 퇴진 운동 등

강경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달 실시된 강원도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은 강원도의 징계 서류 가운데

일부의 조작 의혹을 제기했으며,

김진선 도지사는 “서류 조작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