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음부도율 2003년 10월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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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0.13 댓글0건본문
지난 9월의 도내 어음부도율이 200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내 어음부도율은 0.49%로
한달 전 0.20%의 두 배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도소매 업체의 잇따른 부도로
영동지방의 부도금액이 크게 늘어난 데다
추석연휴로 인해 어음교환액이 감소한데 따른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전달보다 8배가 증가한 1.85%를 기록했고
속초는 전달의 0.06%에서 1.19%로 증가했으며
춘천도 전달보다 두배 넘게 부도액이 증가했지만
원주와 동해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 음식 숙박업이
5배 가까이 부도금액이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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