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도내 SOC, 즉 사회간접자본 사업예산이

올해보다 대폭 감소해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획예산처가 잠정적으로 확정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경춘선 복선전철 사업비를 비롯한

영월-태백간 38호선국도 확·포장 사업 등

상당수 사업비가 올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경춘선 복선전철 사업비는

올해 천 8백 억 원이 책정됐으나

내년도 사업비에는 천 3백 8억원이 반영돼

올해보다 4백 92억 원이 감소됐습니다.

이같은 사업비 감소로

본격적으로 추진되던 공사도

일부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