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31 부동산 대책으로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부동산 상승세가 전국 평균을 앞질렀습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전국 부동산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의 전국 부동산 가격은

0.2%가 상승하는데 그쳤으나

강원도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0.7%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개발호재가 있는

원주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서민 경제에 더욱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외곽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에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도내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수도권 외곽을 앞지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