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촌 공동화 현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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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30 댓글0건본문
도내 농가 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하고
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농촌 공동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은 오늘 실시된 강원도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1년 23만 7천여명이던
농가 인구가 4년만에 2만명이나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가 5만 7천여명으로
26%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가 평균 부채는 지난 1999년 2천여만원에서
지난 해에는 3천만원으로 30% 이상 증가해
전국 평균 2천 689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의원은 특히 “강원도내 농촌의 문화 공간은
51곳으로 전국 대비 2.7%에 불과하고
의료시설도 인구 1만명당 7.7곳으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농촌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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