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와신상담'의 배경이 됐던

중국의 춘추시대의 월왕 구천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국보급 명검 '월왕구천검'의 모형검이

강릉시에 영구전시 됩니다.

오늘 강릉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징조우시가

중국 국보급 문화재인 월왕구천검의 모형을 제작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일 강릉시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이 병기는 중국 춘추시대 월나라 왕 구천이

오나라 왕 합려의 아들 부차에게 패한 뒤

땔나무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으며

복수를 다짐했다는 '와신상담' 고사에 나오는

병기 가운데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