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방도로 이용자에게

진행방향에 대한 거리정보 등을 제공하는

‘거리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올해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용자가 많은 평창 진부에서 강릉 성산간

지방도 456호선 30.3㎞를 비롯해

모두 7개 노선 134㎞ 268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2010년까지 전체 지방도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거리표에는 진행방향의 지방도 노선번호와 함께

지명과 남은 거리 등이 표시되며

종점 방향으로 1㎞ 간격으로 설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