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북부지역 말라리아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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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8.24 댓글0건본문
휴전선 인접 지역의 말라리아 발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북부 지역의
말라리아 발생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오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 22일 현재 전국 말라리아 발생 건수는
635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6%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 추세는 강원도 철원지역과 경기,
인천 등 21개 지역의 위험지역 거주 민간인의
발생률이 증가한 데 의한 것으로
특히 철원 지역의 경우 전년도의 9건에서
15건으로 66.7%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 관리 본부는 말라리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홍보용 동영상을
위험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배포하고,
해당 보건소에 말라리아 예방강화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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