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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선정 내년 6월 이후로 연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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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30 댓글0건

본문

혁신도시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내년 6월까지 입지 선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춘천시의회 혁신도시 유치 대책위원회는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강원도의 혁신도시 입지가

혁신도시 선정에 정치적 이해나 흥정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며, “정치적 영향력이

배제된 내년 지방선거 이후인 6월까지

선정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각각 특성을 고려한 발전 모델이므로,

기업도시로 선정된 지역은 혁신도시

입지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 입지 선정위원 과반수가

특정 지역 대학 출신으로 구성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투명한 심사를 위해 입지 선정위원의

신상이 공개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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