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위주 상수도 정책...도농간 격차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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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30 댓글0건본문
한국 수자원 공사의 상수도 정책이
지나치게 도시 위주로 시행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열린 한국수자원 공사의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서울과 광역시 등 대도시는
상수도 보급률이 99%에 달하지만,
농어촌 지역은 3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안홍준 의원도 “전국 평균 수도 요금은
톤당 532.9원인데 비해 강원도 정선군은
1031.4원, 경기 과천시는 278.6원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수도 요금이 최대 3.7배나
차이가 난다”며, 도농간 불균형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열린 우리당 주승용 의원은
“수공이 생산 단가는 46% 인상된 데 비해
물값은 87%나 올려 용수 판매 수입이
1999년에 비해 116%나 폭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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