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일진회 활동 여전 주장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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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15 댓글0건본문
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대대적인 학교
폭력 추방 운동에도 불구하고 일진회가
활동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춘천시 이 모씨는 오늘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시내 모 중학교 학생 A 군이
지난 9월 5일 B군을 노려봤다는 이유로
같은 일진회원 C군 등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손가락이 부러져 전신마취를 할 정도의
수술까지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씨의 주장에 따르면, 사건 발생 이후
이 학교 학생부장 교사가 일명 일진회 학생들을
감싸며 오히려 폭행을 당한 A 군을 꾸짖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생부장 교사는
싸운 학생 모두를 꾸짖은 것뿐이며,
가해 학생들은 사회 봉사를 하도록 조치했고,
일진회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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