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능 시험 응시료 5년새 두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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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16 댓글0건본문
교육부가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응시료를
최근 5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올려
국가 정책 비용을 전적으로 사부담 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료는 5개 영역에
응시할 경우 4만 7천원으로
지난 해에 비해 17% 올랐으며,
지난 2000년에는 25%, 2003년은 10%,
2005학년도에는 무려 63%가 인상됐습니다.
또 2005학년도 수학 능력 시험 전체 예산은
229억 2천여 만원으로 원서, 출제, 인쇄,
시험 시행 등 시험 관련 모든 비용을
국가의 지원없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순영 의원은
“교육부는 학부모의 수험부담을
줄일 생각은 못할망정 아무 책임도
못 느끼면서 수능 응시료를
큰 폭으로 올려왔다”며
“국가의 중요한 정책인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국가에서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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