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어촌 지역 학생 성적 격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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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14 댓글0건본문
도시와 농촌 학생들 사이의
학업성취도가 큰 차이가 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늘 교육인적자원부 의뢰로
실시한 교육 격차 실태와 해소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특성화를 통한 소규모 학교의 육성,
지역 단위 우수학교 육성, 농어촌 대입 특별
전형 확대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 학업 성취도 원점수는
언어 영역의 경우 120점 만점에
광역시 77.84, 중소도시 76.59, 읍면 지역 54.37로
차이가 컸으며, 수리 영역이나 외국어 영역의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시와 농촌 간 학력 격차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더욱 커졌는데,
이는 고등학교 진학 시 나타나는 학생 이동
현상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군 소재 중학생의 진학 예정 고교가
군 지역에 있는 경우의 학업 성취도는 106. 42로
시 지역에 있는 경우는 121.20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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