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지천 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비판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춘천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천 산책로 계단이 너무 가파르게

설계돼 있어 이용에 어려움이 많고,

하수구가 시내로 열려있어 악취가 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리에 조명이 없어 너무 어둡기 때문에

범죄 위험이 아니더라도 산책 중 부상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조경 전문가는 “현재 춘천시가

환경 친화형 하천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일본식 인공 하천 정비를 하고 있어,

홍수에 취약하고, 하천 정화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전면 재검토,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