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 연대, "폭력 진압" 사과 배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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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12 댓글0건본문
춘천경찰서가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강원지부
전현 집행부 10명에 대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출두명령서를 발부하면서
사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고교평준화 실현 강원교육 연대
김효문 상임대표와 참교육 학부모회 회원 등은
춘천경찰서와 도교육청을 잇달아 항의방문하고,
“평화적 집회에 대한 경찰과 도교육청의
과잉 폭력 진압에 대해 사과와 배상,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단순히 도교육감 면담을
요구한 결의대회를 폭력 진압한 경찰이
사법처리 운운하며 출두명령서를
발부한 것은 과잉 폭력 진압을 덮기 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경찰서는 “출두명령서는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발부한 것이며, 지난 2일 결의대회 진압은
정당한 법절차에 따른 것이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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