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생 10% 수업료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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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12 댓글0건본문
도내 고등학생 열 명 가운데 한명은
수업료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교육위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내 고교생 5만 여명 가운데
수업료를 못낸 학생은 5천 6백 46명으로
전체의 10.4%였습니다.
특히 실업계 학생은 전체
2만 6천 7백 여 명 가운데
3천 4백 63명으로 13%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말의 6%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며,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저소득층의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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