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 수입 크게 감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08 댓글0건본문
올 여름 휴가철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 해 보다 5백여만명이 늘었으나
수입은 오히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도내 화폐 환수
규모로 추정한 올 휴가철 관광 수입 동향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화폐 발행액은
534억원, 화폐 환수액은 1천54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화폐 환수 초과 규모로 추정한 올 여름철
도내 현금 기준 관광 수입은
929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8억원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영서 지역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억원이 줄었고, 영동 지역은 131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본부는 경기 부진에 따른
절약분위기 확산과 도내 편의점, 할인점 등
피서객 지출 자금의 역외 유출 확대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